Let’s walk over to the bookcase in the living room and look together at the framed black and white photographs. They are taken from my series Tarzan Lopez, one of my earliest photographic projects documenting the life of Guatemala’s largest family traveling circus, El Circo Rey Gitano. For the better part of three years, on and off, I had a chance to travel with them throughout the whole country of Guatemala, my native country, and see it through their eyes. It was magical. It was life changing. And the experience will always stay with me.
If you turn around you’ll see framed color works. These are by my wife Hye-Ryoung Min from her series
Re-membrance of the Remembrance, based on a lifetime of keeping personal dia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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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걸린 사진들
거실의 책장 쪽으로 가서 함께 액자에 담긴 흑백 사진들을 보세요. 이 사진들은 제 초기 사진 프로젝트 중 하나인 ‘타르잔 로페즈(Tarzan Lopez)’ 시리즈에서 찍은 것입니다. 이 시리즈는 과테말라에서 가장 큰 가족 서커스인 ‘엘 시르코 레이 기타노(El Circo Rey Gitano)’를 기록한 작업입니다. 거의 3년 동안, 간헐적으로, 저는 그들과 함께 과테말라 전역을 여행할 기회를 가졌고, 그들의 시선을 통해 제 고향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경험은 마법 같았고, 인생을 변화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기억은 항상 제게 남을 것입니다.
뒤를 돌아보시면 칼라로 된 액자 작품들이 보일 겁니다. 이 작품들은 제 아내 민혜령의 ‘기억의 재구성(Re-membrance of the Remembrance)’ 시리즈로, 평생 써온 개인 일기를 기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작업입니다.